야구 대표팀이 24일 인천 문학야구장에서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야구 B조 예선 2차전 대만과 경기를 펼쳤다.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표로 뛰고 있는 대표팀은 B조 1위를 놓고 대만과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쳤다. 선발로 등판한 투수 양현종이 힘차게 투구하고 있다. 인천=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4.09.24
양현종이 대만전 자신의 임무를 100% 수행하고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양현종은 24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인천아시안게임 야구 예선 B조 두 번째 경기 대만전에 선발 등판, 4이닝 무실점 역투를 하고 차우찬에게 마운드를 넘겨줬다.
양현종은 이날 경기 4이닝 동안 총 60개의 공을 던지며 2안타 7탈삼진 무실점으로 완벽한 투구를 선보였다. 스트라이크 40개, 볼 20개를 던졌다.
양현종은 최고구속 150km가 넘는 직구와 날카로운 슬라이더로 대만 타자들을 꼼짝못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