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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역전승으로 연패 사슬을 끊었다. 다저스 선발 투수 잭 그레인키가 부진했지만 타선이 경기 후반 집중력을 발휘하면서 역전승했다. 2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승차를 2.5게임으로 벌렸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경기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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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는 7회 경기를 뒤집었다. 컵스 세번째 투수 라미레스가 5실점으로 무너졌다. 안드레 이디어, 저스틴 터너, 디 고든, 야시엘 푸이그가 타점을 올렸다. 컵스는 2루수 로간 와킨스의 실책까지 겹치면서 대량 실점,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다저스는 9회 추가점을 뽑았다. 컵스는 3연승에서 멈췄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