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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2경기 연속 마운드가 무너지면서 2연패했다. 대량 실점에 이번엔 타선 마저 부진해 대패의 수모를 당했다. 약체 콜로라도 로키스전에 당한 연패라 더 아프다.
이날 당초 선발 로테이션 대로였다면 류현진이 출격했어야 한다. 하지만 류현진이 지난 13일 샌프란시스코전에서 어깨 통증이 찾아오면서 프리아스가 류현진의 공백을 대신했다.
프리아스 다음에 나온 다저스 불펜도 달아오른 콜로라도 타선을 잠재우지 못했다. 세번째 투수 코레이아는 3이닝 7안타(1홈런) 6실점(5자책)했다. 콜룸비도 1실점(1자책), 페레즈도 1실점(무자책), 가르시아도 1실점(1자책)했다. 다저스 마운드는 이날 총 21안타를 맞고 16실점했다. 홈런은 3방을 맞았다. 이닝을 거듭할수록 점수차가 늘어났다.
푸이그가 3타수 무안타, 켐프가 3타수 무안타, 유리베가 2타수 무안타로 역할을 해주어야 할 중심타자들이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총 6안타 2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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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