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수는 13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서 7회초 1사 1루서 3번 나성범 타석 때 전유수를 구원등판했다가 나성범의 헬멧을 맞히는 헤드샷으로 자동 퇴장됐다. 볼카운트 1B1S에서 3구째 빠른 공이 나성범의 머리로 날아갔고 나성범이 피했으나 윗부분에 맞고 말았다.
나성범은 타석에서 그대로 쓰러져 한때 긴장하게 했으나 곧 일어나 1루로 걸어나갔고 진해수는 곧바로 이재영으로 교체됐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SK와 롯데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가 8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렸다. SK 진해수 인천=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4.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