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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가 음주운전 사고를 내 물의를 빚은 외야수 정형식에게 중징계인 임의탈퇴 처분을 결정했다.
특히 정형식은 사고 사실을 구단에 숨겨왔지만, 이날 언론을 통해 알려지며 징계를 받은 것이다.
정형식은 올시즌 1군 52경기에서 타율 1할7푼, 1홈런, 6타점의 부진을 보인 뒤 2군으로 내려갔다.
한편 임의탈퇴 선수로 공시되면 그날부터 1년 동안 프로야구에서 뛰지 못하며, 1년 뒤에도 원 소속구단이 임의탈퇴를 해제하지 않는 한 그라운드에 돌아올 수 없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