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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단의 구심점이자 선수와 코칭스태프간의 가교 역할을 하는 주장. 캡틴의 유니폼에는 주장을 나타내는 'C'가 박혀 있다. 치열한 순위싸움이 펼쳐지고 있는 시즌 막판이다. 어느 때보다 주장의 역할이 중요한 때다.
두산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한 홍성흔은 FA(자유계약선수)로 롯데 자이언츠로 이적했다가, 지난 해 다시 두산 유니폼을 입었다. 침정팀 두산에 돌아오자 마자 주장 완장을 차고 선수단을 이끌어 왔다. 홍성흔은 18홈런, 72타점을 기록하며 김현수, 칸투와 함께 두산 중심 타선을 이끌고 있다.
홍성흔에 이어 229명(24%)의 지지를 얻은 NC 다이노스 이호준이 2위에 올랐다. 지난 해 신생팀 NC에 합류한 이호준은 2년째 주장을 맡고 있다. 팀의 리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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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략 시뮬레이션 '카스포인트 라인업'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 투표는 카스포인트 홈페이지(www.casspoint.com)을 통해 진행된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