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선동열 감독 "임준섭이 고비를 넘지 못했다"

이원만 기자

기사입력 2014-08-30 21:44


23일 오후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2014 프로야구 LG와의 경기에 앞서 KIA 선동열 감독이 취재진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광주=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4.07.23.

KIA 타이거즈가 점점 더 4강에서 멀어지고 있다. SK 와이번스에 덜미를 잡히며 4위 LG 트윈스에 5경기차로 멀어지게 됐다.

KIA는 30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서 선발 임준섭이 6회에 홈런 2방을 얻어맞는 바람에 2대7로 패했다. 임준섭은 5회까지 1실점만 하다가 6회초에 갑자기 무너지면서 5⅔이닝 9피안타(2피홈런) 6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이날 경기를 마친 KIA 선동열 감독은 "임준섭이 잘 던지다가 고비를 넘지 못했다"고 아쉬워했다.


광주=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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