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이택근이 생애 처음으로 시즌 20홈런 고지에 올랐다.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넥센 이택근이 생애 첫 20홈런 고지에 올랐다.
이택근은 29일 대전 한화전에서 8-6으로 앞선 8회초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시즌 20번째 아치를 그렸다. 1사후 한화 바뀐 투수 안영명의 초구 135㎞짜리 한복판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좌중간 담장을 라인드라이브로 넘겼다. 지난 22일 NC전 이후 일주일만에 홈런을 친 이택근은 2003년 데뷔 이후 처음으로 시즌 20홈런 고지를 밟았다. 대전=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