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공고 에이스 구창모, 3순위 NC행

류동혁 기자

기사입력 2014-08-25 14:41


프로야구 2015년 신인드래프트 2차지명이 25일 오후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서울호텔에서 열렸다. NC에 1라운드 3순위로 지명된 울산공고 좌완투수 구창모가 자리에서 일어나 인사를 하고 있다.
2015년 신인 2차지명 대상자는 고등학교 및 대학교 졸업 예정자를 포함해 789명이다. 지역 연고에 관계없이 실시되는 신인 2차지명은 홀수 라운드는 전년도 성적 역순, 짝수 라운드는 전년도 성적 순으로 10라운드까지 각 구단이 1명씩 지명한다.
신생팀 kt는 1라운드 종료 후 3명의 선수를 특별지명할 수 있고 2라운드 첫 번째 지명권을 가진다.
정재근 기자cjg@sportschosun.com

/2014.08.25/

울산공고 에이스 구창모가 NC 유니폼을 입게 됐다.

구창모는 25일 서울 르네상스서울호텔 3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 2015년 프로야구 신인 2차 지명회의에서 2차 3순위 지명권을 가진 NC에 지명됐다.

그는 2학년 때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올 시즌 약간 부진했다. 그러나 좌완투수로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자유자재로 구사한다. 특히 체인지업은 매우 좋다.

제구력도 안정적이다. 하지만 신체조건이 좋지 않은데다, 패스트볼의 구속도 그렇게 빠르지 않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