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신인 포수 이흥련 135타석만에 데뷔 홈런 날려

권인하 기자

기사입력 2014-08-23 20:01


삼성 라이온즈 포수 이흥련이 데뷔 첫 홈런을 날렸다.

이흥련은 23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홈경기서 8번-포수로 선발출전해 3회말 투런포로 자신의 프로 첫 홈런을 기록했다.

6-6 동점이던 3회말 1사 2루서 SK 두번째 투수 여건욱을 상대한 이흥련은 여건욱의 초구 직구 140㎞가 한가운데로 오자 기다렸다는 듯 휘둘렀고 타구는 라인드라이브성으로 쭉 뻗어나가 좌측 담장을 살짝 넘어갔다.

올해 데뷔한 이흥련은 135타석만에 첫 홈런을 기록하게 됐다.
대구=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삼성 라이온즈와 넥센 히어로즈의 2014 프로야구 경기가 25일 목동구장에서 열렸다. 2회초 2사 1,3루 삼성 이흥련이 2타점 2루타를 친 후 타임요청을 하고 있다.
목동=정재근기자 cjg@sportschosun.com

/201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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