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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터졌다. 스나이더, 손민한 상대로 2호포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4-08-08 21:18


26일 잠실구장에서 프로야구 LG와 롯데의 주말 3연전 두 번째 경기가 열렸다. LG 8회말 1사 만루에서 스나이더가 역전 2타점 2루타를 날렸다. 김민호 코치의 축하를 받고 있는 스나이더.
잠실=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4.07.26

LG 트윈스 외국인 타자 스나이더의 시즌 2호 홈런이 터졌다. LG로서는 너무나 반가운 홈런이다.

스나이더는 8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NC전에서 팀이 5-2로 앞서가던 7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상대투수 손민한의 초구를 노려쳐 마산구장 좌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홈런포를 만들어냈다. 자신의 시즌 2호 홈런.

변화구에 약점을 보이던 스나이더의 노림수가 좋았다. 부상 복귀 후 7일 경기 선발로 나서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던 스나이더는 이 홈런으로 반전의 기회를 만들었다.


창원=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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