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에릭 타구에 오른손 맞고 강판

권인하 기자

기사입력 2014-08-02 20:04


NC 다이노스의 외국인 투수 에릭이 타구에 오른손을 맞아 강판됐다.

에릭은 2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으나 2회말 임 훈의 타구를 맞았다. 2사 1루서 임 훈이 친 타구가 에릭을 향해 날아갔고 에릭이 무의식적으로 오른손을 댔다. 공은 에릭의 오른손을 맞고 옆으로 튀었다. 곧바로 최일언 투수코치와 트레이너가 마운드로 올라갔고, 에릭은 몇 차례 연습투구를 했으나 피칭을 할 수 없다는 판단이 나와 결국 교체가 결정.

곧바로 손민한이 몸을 풀고 마운드에 올랐다.

에릭은 이번 등판 전까지 20경기에 나와 8승4패 평균자책점 4.10을 기록했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11일 목동구장에서 프로야구 넥센과 NC의 주말 3연전 첫 번째 경기가 열렸다. 6회 2사 2,3루에서 넥센 이성열이 NC 에릭을 상대로 3점포를 날렸다. 아쉬운 표정을 짓고 있는 NC 에릭.
목동=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2014.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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