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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중심타자 홍성흔은 요즘 딸(홍화리) 때문에 주변에서 인사를 많이 받는다. 딸 화리는 아역 탤런트로 성장하고 있다. 최근 드라마에도 출연했고, 화보 촬영도 했다. 아빠가 뛰고 있는 두산 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서기도 했다.
홍성흔은 딸이 어리지만 사회생활을 하면서 많이 어른스러워졌다고 했다.
홍성흔은 딸이 좋은 일을 한 날 자신도 그것에 어울리는 멋진 활약을 해야 한다는 부담을 갖게 된다고 했다. 그는 "아침부터 딸 때문에 기분 좋은 인사를 많이 받았다. 힘이 난다"고 말했다. 홍성흔은 아내 김정임씨와의 사이에 홍화리, 황호철 1남1녀를 두고 있다.
부산=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