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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 브레이크를 앞두고 팀간 순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신인 선수들의 활약상도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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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욱의 강력한 경쟁자는 넥센 조상우다. 지난 5월 무릎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던 조상우는 지난 8일 복귀해 3경기에서 3⅔이닝 2안타 무실점의 호투를 펼쳤다. 150㎞를 넘는 빠른 공에 안정된 제구력, 공격적인 피칭으로 타자들을 압도하며 넥센 불펜진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후반기 역전을 노릴 수도 있는 구위다. 카스포인트는 683점으로 손정욱과는 100점 차이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