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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엽 "김대우, 선발 역할 다 해줬다"

민창기 기자

기사입력 2014-07-01 22:14


3위 넥센과 4위 롯데의 맞대결에서 넥센이 먼저 웃었다. 구장에서 2014 프로야구 롯데와 넥센의 주중 3연전 첫 경기가 열렸다. 넥센이 12-7의 승리를 거둔 가운데 선수들이 염경엽 감독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목동=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4.07.01/

넥센 히어로즈가 최근 5연승을 달리던 롯데 자이언츠의 상승세에 브레이크를 걸었다. 히어로즈는 1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롯데전에서 12대7로 이겼다. 경기 초반 강정호와 허도환의 홈런 3개로 리드를 이어가던 히어로즈는 불펜이 흔들리면서 7회초 6-6 동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히어로즈 타선은 7회말 바로 6점을 뽑아 바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시즌 세 번째 선발 등판한 히어로즈의 언더핸드스로 투수 김대우는 5이닝 3실점으로 비교적 호투했다.

염경엽 감독은 "김대우가 선발로서 자기 역할을 잘 해줬다. 위기상황에서 올라온 한현희가 실점은 했지만 잘 막아준 덕분에 이길 수 있었다"고 경기를 평가했다. 염 감독은 이어 "강정호 서건창 등 좋은 활약을 해준 선수들이 많았는에, 가장 중요하고 좋았던 점은 전체 선수들의 집중력이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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