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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유먼 상대로 연타석 홈런포 가동

민창기 기자

기사입력 2014-07-01 19:38


3위 넥센과 2.5게임차 4위 롯데가 맞대결을 펼친다. 1일 목동구장에서 경기를 앞둔 넥센 강정호가 롯데 손아섭과 반갑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시즌 첫 5연승을 달린 롯데는 유먼을 내세워 6연승에 도전한다. 지난 주 4승 2패로 상승세를 달린 넥센은 잠수함 투수 김대우를 내세웠다.
목동=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4.07.01/

넥센 히어로즈의 화력이 롯데 자이언츠 에이스 유먼을 압도했다.

1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전에 5번-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강정호는 2회말 상대 선발 유먼을 상대로 우월 1점 홈런을 터트렸다. 선두타자로 나선 강정호는 볼카운트 2B1S에게 몸쪽 높은 직구를 공략해 홈런으로 만들었다. 시즌 23호. 6월 26일 삼성 라이온즈전 이후 4경기 만의 대포 가동이다. 강정호는 3회말 두번째 타석에서도 중월 2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이 때도 투수는 유먼이었다. 이번 시즌 27호, 개인 통산 7번째 연타석 홈런.

한편, 3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허도환도 유먼을 상대로 중월 1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시즌 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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