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타자 나바로가 시즌 17호 홈런을 날렸다.
5월까지 7개에 그쳤던 홈런이 6월에 폭발했다. 6월에만 10개의 홈런을 때려내는 괴력을 발휘하고 있다. 지난 20, 22일 창원 NC전서는 역대 두번째 4연타석 홈런을 터뜨리기도 했다.
시즌 17개 홈런으로 칸투(두산) 나성범(NC) 박석민(삼성)과 함께 홈런 부문 공동 5위로 올라섰다.
포항=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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