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우 20호포, 600타점 돌파

삼성 라이온즈 최형우가 시즌 20홈런과 함께 개인통산 600타점을 기록했다.

최형우는 27일 포항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서 2-6으로 뒤진 9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한화 선발 이태양으로부터 우월 솔로포를 날렸다. 볼카운트 2B2S에서 8구째 141㎞의 몸쪽 직구를 걷어올려 우측 잔디밭 관중석에 떨어뜨렸다.

시즌 20번째 홈런으로 NC 테임즈와 함께 홈런 공동 3위. 이날 1타점을 추가해 개인통상 600타점을 기록했다. 역대 44번째로 600타점을 돌파했다.
포항=권인하 기자 [e-mail]

니퍼트에게 첫 홈런을 때려낸 삼성 최형우. 정재근 기자 [e-mail]

/2014.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