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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야구 역대 두번째 4연타석 홈런의 주인공 삼성 나바로가 또다시 연타석 아치를 그렸다.
나바로는 26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넥센과의 홈경기에 1번-2루수로 선발출전해 1회와 3회 홈런 2방을 날렸다. 시즌 15호, 16호를 연달아 기록했다. 연타석 홈런은 시즌 24호, 통산 739호, 개인 통산 두번째다.
나바로는 지난 20일과 22일 창원 NC전에서 2개씩, 4연타석 홈런을 날렸다. 이후 4일만에 연타석 홈런으로 홈런 2개를 추가했다.
대구=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