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14 프로야구 KIA와 두산의 경기가 열렸다. 8회초 무사서 KIA 안치홍이 좌중월 솔로홈런을 친 후 덕아웃에서 선동열 감독과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잠실=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4.06.20.
KIA 타이거즈가 시즌 첫 5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KIA는 24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홈경기에서 4대12로 패했다. 5회까지는 3-3으로 맞섰으나 6회초 결승점을 내줬고, 특히 7회 2사 후 8점을 주며 패했다. 이날 진 KIA 선동열 감독은 "경기 중반, 우리쪽으로 흐름을 가져올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그 부분을 놓친게 아쉽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