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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문 감독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승리 집념 봤다"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4-06-18 22:47


두산과 LG의 주중 3연전 두번째 경기가 18일 잠실구장에서 열렸다. LG 양상문 감독이 4-5로 뒤진 7회초 1사 만루 이진영 타석때 대기타석의 이병규를 불러 이야기를 하고 있다.
잠실=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4.06.18/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이기겠다는 강한 집념을 볼 수 있었다."

LG 트윈스 양상문 감독이 극적인 역전승을 일궈낸 선수단에 칭찬의 메시지를 보냈다. LG는 1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전에서 7회 터진 이병규의 극적인 결승 만루포로 10대8 역전승을 거뒀다.

양 감독은 경기 후 "오늘 어려운 경기였다. 하지만 선수들에게서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이기겠다는 강한 집념이 보였다. 그래서 승리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양 감독은 이어 "어제 역전패에도 불구하고 경기장을 찾아주신 팬들께 승리를 선사할 수 있어 기뻤다"는 소감을 밝혔다.


잠실=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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