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와 KIA 타이거즈의 2014 프로야구 경기가 17일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렸다. 1회말 무사 1루 KIA 이대형 타석 1루주자 김주찬이 2루도루를 성공하고 있다. 김주찬은 역대 12번째 9년 연속 두자릿수 도루를 기록했다. 광주=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4.06.17/
KIA 타이거즈 김주찬이 9년 연속 두자릿수 도루를 기록했다.
17일 광주 넥센 히어로즈전에 1번-좌익수로 나선 김주찬은 1회말 첫 타석에서 좌전안타를 때리고 나가 2루 도루에 성공했다. 이번 시즌 10번째 도루. 김주찬은 롯데 자이언츠 소속이던 2004년 42개를 시작으로 올 해까지 매 시즌 도루 10개 이상을 기록했다. 통산 12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