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14 프로야구 KIA와 LG의 경기가 열렸다. KIA 선발투수 김진우가 LG 타자들을 상대로 힘차게 볼을 던지고 있다. 잠실=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4.06.06.
KIA 김진우가 개인통산 1000이닝 고지에 올랐다.
김진우는 12일 광주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3이닝를 채우면서 통산 1000이닝 투구를 했다. 역대 70번째. 지난 2002년 데뷔한 김진우는 전날까지 통산 997이닝을 기록했고, 이날 3회 투구를 마치면서 대기록을 달성했다. 그러나 김진우는 3회까지 7안타를 맞고 5실점하며 난조를 보였다. 광주=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