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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봉승 앞둔 다나카, 9회 1사 후 2점 홈런 맞아

민창기 기자

기사입력 2014-06-12 17:09


뉴욕 양키스의 다나카 마사히로가 12일 시애틀 매리너스전에 선발 등판해 9이닝 2실점 완투승을 거뒀다. 1회말 역투를 펼치고 있는 다나카. ⓒAFPBBNews = News1

메이저리그에서도 거칠 게 없다.

뉴욕 양키스의 다나카 마사히로가 시즌 10승(1패)을 완투승으로 장식했다. 12일(한국시각) 시애틀 매리너스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한 다나카는 9이닝 6안타 2실점을 기록하고 팀의 4대2 승리를 이끌었다. 투구수 110개에 삼진 11개를 잡았다.

다나카는 9회 1사까지 무실점을 기록했다. 시즌 두 번째 완봉승을 눈앞에 두고 있었다. 하지만 1사 후에 시애틀 간판 타자 로빈슨 카노에게 2점 홈런을 맞았다.

평균자책점은 2.02를 그대로 유지했다.

다나카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홈런을 맞아 아쉽지만 9이닝 완투를 해 만족스럽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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