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LA다저스가 신시내티 레즈전에 공격적인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득점력 강화를 위해 헨리 라미레즈를 테이블세터진에 포함시켰다.
LA다저스는 12일(한국시각) 미국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리는 신시내티전을 앞두고 디 고든과 라미레즈로 1, 2번 테이블세터진을 꾸렸다. 보통 3, 4번 중심타선에 배치됐던 라미레즈는 이날 경기에 시즌 6번째로 2번 타자를 맡았다. 이는 라미레즈가 2번으로 나설 때의 타율(0.294)이 3번으로 나왔을 때의 타율(0.243)보다 월등히 뛰어났기 때문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