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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나성범이 또다시 승리의 주역이 됐다. 3연전에서 홈런 3개 포함 14타수 10안타 9타점 7득점을 해내며 넥센전 스윕의 일등공신이 됐다. 3연전 마지막 날인 5일 창원 넥센전에선 5-5 동점이던 7회말 결승 투런포를 쏘아올렸고, 8회에는 승부에 쐐기를 박는 적시타까지 날렸다.
괴물 같은 페이스다. 나성범은 이번 3연전을 통해 최다안타 1위(82개) 타점 1위(53개)에 올랐다. 홈런에선 팀 동료 NC 테임즈에 이어 단독 3위(16개)다. 이번 3연전 폭발로 타격순위에서 주가를 올렸다.
창원=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