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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김주찬이 1루수로 선발출전한다.
경기가 박빙으로 펼쳐지는 가운데 찬스가 오면 필을 대타로 내는 작전에 대해서는 "상황상황에 따라 판단해야 한다"면서도 "지난 두산 베어스전(5월 28일) 9회 점수를 주며 뒤집어지지 않았나"라고 안타까운 한숨을 내쉬었다. 당시 KIA는 홀튼과 필을 동반출격시키며 승기를 잡았으나 9회 7실점하며 뼈아픈 역전패를 당한 바 있다. 당시의 아픔이 선 감독의 안정적인 선택에 영향을 미쳤다.
대구=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