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C가 이틀 연속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이며 2연승을 달렸다.
3회에는 나성범의 1타점 적시 2루타에 이어 계속된 1사 만루서 권희동이 그랜드슬램을 작렬했다. 연속볼넷 이후 이종욱의 적시타로 6-0까지 달아났다.
NC는 6회 모창민의 3점홈런과 7회 이종욱의 1타점 적시타, 나성범의 투런포로 3점씩을 냈다. 한화는 6회 1사 1,2루서 김태균의 좌전 적시타로 1점을 따라간 게 추격의 전부였다. NC는 8회 2사 2,3루서 터진 김종호의 2타점 2루타로 15점째를 낸 것도 모자라, 9회에는 조영훈의 3점홈런으로 18-1까지 만들었다.
대전=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