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상후보작

스포츠조선

염경엽 감독 "좀 더 기운을 냈으면 좋겠다"

민창기 기자

기사입력 2014-05-22 22:17


넥센 히어로즈에 새롭게 합류한 투수 헨리 소사가 22일 목동야구장에서 선수단과 첫 만남을 가졌다. 2012년 KIA 타이거즈에 입단한 소사는 지난해까지 2년 연속 9승을 거두며 한국 무대를 경험했다. 그러나 재계약에 실패한 뒤 올해 LA다저스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뛰고 있었다. 미팅에서 염경엽 감독의 축하 꽃다발을 건내 받고 있는 소사.
목동=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4.5.22

넥센 히어로즈가 22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전에서 3대16으로 패했다. 4회 2사 만루에서 나온 유격수 강정호의 실책이 뼈아팠고, 투수진의 부진이 아쉬웠다. 올시즌 한화전 4연승 후 2연패다.

히어로즈 투수들은 이날 한화에 무려 20안타를 내주고 무너졌다.

염경엽 감독은 "팀 사이클이 떨어지는 추세다. 이럴 때일수록 각자의 역할에 충실하고 좀 더 기운을 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히어로즈는 23일부터 대구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3연전을 치른다.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