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의 일본인 선발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26)가 또 승리를 따냈다. '무패의 사나이'답게 시즌 5승째를 거두며 미일 통산 33연승 기록을 달성했다.
다나카는 10일(한국시각) 미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전에 선발로 나와 6⅓이닝 동안 7안타 1볼넷 7삼진 2실점으로 호투하며 팀의 5대3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시즌 5승째를 수확한 다나카는 평균자책점도 2.57로 낮췄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