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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박용택이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박용택은 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전에 5번-중견수로 선발출전한다. 박용택은 한화와의 3연전 첫 두 경기에 교체 멤버로 출전했다. 체력 안배를 위한 조계현 수석코치의 결정이었다.
휴식을 마친 박용택이 이날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고, 대신 이병규(9번)가 이날 덕아웃에서 대기한다. 조 수석코치는 "시즌은 길다. 베테랑 선수들의 체력 안배를 위해 하루씩 쉬는 일정을 만들 것이다. 2~3경기 총력전을 펼쳐야 할 때 베테랑 선수들이 꼭 필요하다. 그 때를 대비해 준비를 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잠실=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