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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5경기 연속 멀티히트, 세 차례 이상 출루 행진도 마감했다.
1회말 첫 타석에서 상대 좌완 선발 호르헤 데 라 로사를 상대한 추신수는 잘 맞은 타구가 우익수 정면으로 향해 플라이 아웃됐다. 4회에는 볼카운트 2B2S에서 바깥쪽 낮게 들어온 84마일(약 135㎞)짜리 스플리터에 선 채로 삼진을 당했다.
6회엔 우전안타성 타구를 날렸으나, 상대 2루수 DJ 르마이유의 호수비에 걸려 출루에 실패했다. 8회 세번째 투수 우완 닉 마셋에게 또다시 볼카운트 2B2S에서 87마일(약 140㎞)짜리 스플리터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