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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3타수 무안타 침묵에 도중 교체...타율 2할7푼대로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4-05-04 16:11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이대호가 9일 일본 미야자키 이키메노모리 운동공원에서 스프링캠프 훈련을 했다. 오전 훈련을 마친 이대호가 경기장을 빠져나가고 있다.
미야자키(일본)=정재근기자 cjg@sportschosun.com/2014.02.09/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 이대호가 무안타로 침묵했다.

이대호는 4일 코보스타디움에서 열린 라쿠텐 골드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 4번-1루수로 선발출전,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경기 도중 교체를 당하는 아픔도 맛봐야 했다.

이대호는 1회 1사 1, 2루 찬스에서 2루수 플라이로 물러나며 아쉬움을 남겼다. 3회초 2루 땅볼, 6회초 중견수 플라이로 부진했다.

이대호는 6회초 공격에서 아웃된 뒤 6회말 수비 때 대수비 나카무라로 교체됐다.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 마감됐다. 이날 부진으로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2할7푼9리로 떨어졌다.

한편, 이대호는 부진했지만 소속팀 소프트뱅크는 1대0으로 신승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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