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 선정 MLB 2014 톱10 1루수, 카브레라 1위

노주환 기자

기사입력 2014-03-26 06:23


미겔 카브레라가 ESPN 선정 2014 톱10 1루수에서 1위를 차지했다. 사진캡처=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홈페이지

2014시즌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잘 할 것 같은 1루수는 누굴까.

미국 스포츠전문채널 ESPN은 메이저리그 전문가 설문을 통해 1루수 랭킹 톱10을 선정, 26일 발표했다. 부상으로 2014시즌을 결장할 것 같은 선수는 대상에서 제외됐다. 1루수는 팀의 강타자들이 차지하는 포지션이다.

1루수 랭킹 1위는 디트로이트의 강타자 미겔 카브레라였다. 그는 지난해 이 랭킹에선 3루수 부문에서 1위였다. 올해엔 1루수로 나설 예정이다.

2위는 지난해 추신수(텍사스)의 팀 동료였던 조이 보토(신시내티)였고, 3위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폴 골드슈미트다.

윤석민의 볼티모어 오리올스 간판 타자로 성장한 크리스 데이비스가 5위, 추신수와 함께 지난해말 텍사스 레인저스 유니폼을 입은 프린스 필더가 7위, LA 다저스의 중심타자 애드리언 곤잘레스가 8위를 차지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SPN 선정 2014시즌 톱 10 1루수


순위=선수

1=미겔 카브레라(디트로이트)

2=조이 보토(신시내티)

3=폴 골드슈미트(애리조나)

4=조 마우어(미네소타)

5=크리스 데이비스(볼티모어)

6=프레디 프리먼(애틀랜타)

7=프린스 필더(텍사스)

8=애드리언 곤잘레스(LA다저스)

9=에드윈 엔카르나시온(토론토)

10=앨런 크래이그(세인트루이스)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