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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진 롯데 감독 "시범경기 100% 실력아니다"

노주환 기자

기사입력 2014-03-24 14:33


2014 프로야구 미디어데이&팬페스트가 24일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ECC 삼성홀에서 열렸다. 롯데 김시진 감독이 무대에 입장하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 대학캠퍼스에서 열린 프로야구 미디어데이는 꾸준히 증가하는 여성 관객에 대한 팬서비스를 위해 이화여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9개 구단 감독과 대표 선수들이 참석해 팬사인회와 공식행사를 가졌다.
정재근기자 cjg@sportschosun.com/2014.03.24/

"롯데, 시범경기 전부아닙니다. 선발 투수는 29일 개막전에서 보여드리겠습니다."

김시진 롯데 자이언츠 감독은 사전 예고대로 24일 프로야구 미디어데이

에서 2014시즌 한화 이글스와의 개막전(29일) 투수를 밝히지 않았다.

김시진 감독은 "개막전 투수는 29일 보여드리겠다. 시범경기에서 보여진 롯데의 전력은 100%는 아니었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개막전 선발 투수를 공개하기 어렵다고 했다. 28일 경기 하루전 공개하게 돼 있다.

롯데와 대결하는 한화 김응용 감독도 선발 투수를 공개하지 않았다. 나머지 6팀은 개막전 선발 투수를 공개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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