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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외야수 칼 크로포드의 어깨 부상이 그리 심각하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저스 돈 매팅리 감독은 20일(이하 한국시각) AP 등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마이너리그 경기에 출전하고 있는 크로포드의 어깨 상태는 심각한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다저스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개막전을 치르기 위해 지난 18일 호주로 건너왔다. 두 팀은 오는 22~23일 시드니의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개막 2연전을 갖는다.
크로포드는 부상을 관리해야 하는데다 약혼녀가 출산을 앞두고 있어 호주 개막 2연전에 나서지 않게 됐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