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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광의 힘! 또 밀어쳐서 홈런

권인하 기자

기사입력 2014-03-13 14:05 | 최종수정 2014-03-13 14:05


넥센 강지광이 시범경기 두번째 홈런을 터뜨렸다.

강지광은 13일 목동 SK전서 2번-우익수로 선발출전해 1회말 첫 타석에서 우측 담장을 넘기는 장쾌한 선제 솔로포를 날렸다.

SK 선발 레이예스를 상대로 볼카운트 2B1S에서 4구째 142㎞의 몸쪽 낮은 직구를 밀어쳤고 타구가 담장을 훌쩍 넘어갔다.

시범경기 개막전이었던 8일 두산과의 경기서도 3회말 첫 타석에서 밀어쳐서 우월 홈런을 날렸던 강지광은 다시한번 밀어치기 홈런을 선보이며 타고난 힘을 과시했다.
목동=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12일 오후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2014 프로야구 시범경기 KIA와 넥센의 경기가 열렸다. 사진은 넥센 강지광
목동=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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