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2루수 이안 킨슬러가 전 소속팀 텍사스 레인저스와 존 다니엘스를 공개적으로 비난한 것에 대해 해명했다.
킨슬러는 다니엘스 단장을 비난한 것에 대해 "그는 인격이 있고 현명한 분이다. (트레이드 당시)나와 충분히 대화를 나누며 상황을 이야기해줬다. 그게 진실이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킨슬러는 "단장의 역할이 그러하다는 것은 잘 이해한다. 그러나 팬들과 동료들 입장에서는 내가 그렇게 말했다고 해서 부정적으로 비칠 것은 없다. 기사 내용에서는 왜곡돼 전달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킨슬러는 매거진에서 "텍사스가 올시즌 승리없이 162패를 당할 것"이라고 ?는데, 이 부분에 대해 "단순히 경쟁심 차원에서 말한 것 뿐이다. 농담이었다"라고 말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