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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류현진이 올시즌 14승을 올릴 것으로 예상됐다.
MLB.com은 덧붙여 류현진의 구체적인 예상 기록으로 198이닝에 165개의 삼진, 55개의 볼넷, 185개의 피안타, WHIP 1.20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강력한 루키 시즌을 발판으로 2선발을 넘볼 수도 있는 상황'이라고 적었다.
선발투수 1위는 류현진의 동료 클레이튼 커쇼가 차지했다. 커쇼는 올시즌 18승7패, 평균자책점 2.24, 탈삼진 234개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어 텍사스 레인저스의 일본인 투수 다르빗슈 유(17승9패, 평균자책점 3.01), 시애틀 매리너스의 펠릭스 에르난데스(15승9패, 평균자책점 2.99),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애덤 웨인라이트(18승10패, 평균자책점 3.03),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클리프 리(14승9패, 평균자책점 3.04)가 2~5위에 올랐다.
뉴욕 양키스에 입단한 다나카 마사히로는 15승10패, 평균자책점 3.56, 탈삼진 184개를 올릴 것으로 예상됐으며, 팬터지 가치는 9달러였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