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윤석민과 3년 계약 공식발표

민창기 기자

기사입력 2014-02-18 08:25


윤석민이 12일 볼티모어 모자를 쓰고 찍은 사진을 트위터에 올려 그가 볼티모어와 계약한 것이 아니냐는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사진출처=윤석민 트위터

미국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18일(이하 한국시각) 윤석민과 3년간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윤석민은 지난해 LA 다저스에 입단한 류현진에 이어 한국 프로야구에서 메이저리그로 직행한 두번째 투수가 됐다.

3년간 보장된 금액은 557만5000달러(약 59억원)∼575만달러(약 61억원). 또 보너스까지 포함하면 최대 1325만달러(약 140억원)까지 받을 수 있다. 볼티모어는 19일 플로리다 사라소타의 구단 스프링캠프에서 입단기자회견을 연다고 발표했다.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