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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완 카를로스 마몰(32)이 마이애미 유니폼을 입는다.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504경기(13경기 선발)서 23승32패 117세이브 평균자책점 3.46. 2010년과 2011년 38세이브, 34세이브를 기록하며 전성기를 보냈지만, 이후 마무리 자리를 뺏기고 구원투수로 뛰어왔다. 통산 563⅔이닝을 던지면서 볼넷이 385개에 이르는 등 불안한 제구가 흠이다.
마몰은 마이애미의 마무리 스티브 키섹 앞에서 던지는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도미니카윈터리그에 참가중인 마몰은 두 차례 등판에서 6타자를 모두 범타처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