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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FA 김강민, 3억원에 재계약

노재형 기자

기사입력 2014-01-19 11:49 | 최종수정 2014-01-19 11:49


24일 인천문학구장에서 프로야구 SK와 삼성의 경기가 열렸다. SK 김강민이 7회 삼성 윤성환을 상대로 연타석 솔로포를 날렸다. 덕아웃에서 홈런 기념 인형을 팬들에게 던져주고 있는 김강민. 인천=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SK 외야수 김강민이 연봉 3억원 고지에 올랐다.

김강민은 19일 지난해 연봉 2억원에서 50%가 오른 3억원에 재계약했다. 김강민은 지난해 105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1리, 10홈런, 55타점을 기록했다.

김강민은 "올해는 나뿐만 아니라 팀에게도 중요한 시즌이다. 초심으로 돌아가 공수에서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강민은 올시즌후 FA 자격을 얻는다.

이로써 SK는 기존 보류선수 55명 가운데 54명과 재계약을 마쳤다. 미계약 선수는 박희수 한 명만이 남았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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