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야구협회가 이병석 회장 명의로 사과 성명서를 발표했다.
그는 또 비록 2013년 새 집행부가 들어서기 이전에 발생한 일이지만, 대한야구협회 집행부 모두가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했다.
대한야구협회는 이번 감사 결과에 대한 사정당국의 수사에 적극 협력해 한점 의혹이 없도록 하겠다고 했다. 감사 및 수사 결과를 바탕으로 회계 시스템을 투명하게 개선하고, 자체 감사 기능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또 임직원의 윤리의식을 교육시켜 재발 방지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