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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렉 매덕스와 톰 글래빈, 프랭크 토마스가 올해 명예의 전당 헌액이 결정됐다. 매덕스가 97.2%, 글래빈이 91.9%, 토마스가 83.7%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100% 만장일치 헌액이 기대됐던 매덕스는 1992년 톰 시버가 기록했던 98.84% 역대 최대 득표율 경신에도 실패했다.
한편, 이번에 처음으로 후보에 오른 노모 히데오는 1.1% 득표에 그쳤다. 1995년 LA 다저스에 입답해 13승을 거두며 탈삼진 1위와 신인왕을 차지한 노모는 메이저리그 12시즌 동안 123승, 1918탈삼진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