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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이그 체포동영상, 110마일 달리다...'
푸이그가 속도위반에 걸려 분개한 고속도로 순찰대원에 의해 수갑이 채워지고 호통을 당하는 치욕적인 장면이 그대로 담겨 있다.
푸이그의 차엔 그의 어머니와 두 명의 남자가 더 타고 있었다.
이때 한 경찰이 푸이그를 향해 "당신은 당신 엄마 목숨은 전혀 신경 안 쓰는거야?"라고 질타했고, 푸이그는 스페인어로 "경찰님, 제가 잘못했습니다. 이렇게 빌께요 선생님"하며 풀어달라고 간청했다.
또 이때 푸이그 차에 타고있던 한 남자가 차 밖에 나오다 벌컥 화 내는 경찰에 의해 다시 벤츠로 돌려보내지는 모습도 보였다.
푸이그는 구랍 28일 플로리다주 콜리에 카운티에서 흰색 벤츠를 타고 시속 110마일(시속 177Km)로 달리다 고속도로 순찰대에 속도위반으로 체포됐다.
푸이그 체포 동영상에 네티즌들은 "푸이그 체포 동영상, 110마일 달리다 망신 톡톡히 당했네" "푸이그 체포 동영상, 110마일 달리다 분홍색 쫄바지 인상적..멘탈만 고치면 대성할 선수인데 안타깝다" "푸이그 체포 동영상, 110마일 달리다 올해는 정신차리고 야구에만 몰두하길"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