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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턱시도+안경' 시크한 패션 모델 변신
류현진이 턱시도에 안경까지 매치하고 패션잡지 모델에 도전했다.
20일 공개된 '긱' 1월호에서 류현진은 자주빛 턱시도에 올린 머리, 동그란 안경까지 쓰고, 평소 보여준 개구진 모습보다는 카리스마 넘치는 시크한 모습으로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보타이에 흰색 셔츠를 입었지만, 손에는 여전히 자신의 상징인 야구공을 들고 해맑은 웃음을 띄고 있다.
특히 이번 촬영은 류현진이 참여해 화제가 되고 있는 자선 앨범 프로젝트 '류-큐브 기부 프로젝트' 촬영을 함께하는 진행이라 더 뜻깊었다는 설명. 20일 정오 음원이 공개된 '스마일 어게인'은 현아, 장현승, 지나, 서은광과 함께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은 노래로 수익금 전액이 시각 장애우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유니폼이 아닌 수트를 입고 찍는 패션잡지 촬영에 나선 류현진은 촬영 초반 어색함을 보였지만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와 자신감으로 즐겁게 촬영을 마쳤다.
류현진 화보와 인터뷰는 21일 전국 서점에 발매되는 ChicChic한 남자들을 위한 남성 스타일 매거진 'GEEK' 1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