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베테랑 송지만 1억원에 재계약

민창기 기자

기사입력 2013-12-16 17:07


21일 오후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2013 프로야구 삼성과 넥센의 경기가 열렸다. 경기 전 넥센 송지만이 번트 훈련을 하고 있다.
목동=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3.09.21.

넥센 히어로즈는 16일 송지만(40) 오재영(28, 유한준(32, 문성현(22) 등 선수 27명과 내년 시즌 연봉재계약을 했다고 발표했다.

팀 내 최고참인 송지만은 8000만원에서 25%, 2000만원이 오른 1억원에 사인했다. 송지만은 올 시즌 34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7푼5리(51타수 14안타) 8타점 6득점을 기록했다.

송지만은 구단을 통해 "19번째 시즌을 뛸 수 있게 기회를 주신 구단에 감사하다. 팀 내 최고참으로서 어린선수들에게 18시즌 동안 프로무대에서 배우고, 경험한 것들을 아낌없이 전해주는 든든한 맏형 노릇을 하겠다"고 했다.

오재영은 7900만원에서 9000만원으로 올랐고, 유한준은 올해 같은 1억1500만원에 재계약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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