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 타이거즈에 입단한 오승환이 13일 일본에서 입단식을 치르기 위해 10일 오전 김포공항을 통해 오사카로 출국하고 있다. 입단식을 마친 오승환은 괌에서 개인훈련을 시작한후 내년 1월 오키나와 기노자에서 열리는 팀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김포공항=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3.12.10/
한신 타이거즈 선수가 된 오승환이 12일 처음으로 홈구장인 효고현 니시노미야 고시엔구장을 처음 찾았다.
오승환은 일본 언론에 팬들로 가득찬 경기장을 상상해보니 즐거웠고, 세이브를 거둔 모습을 생각해봤다고 했다. 11일 와다 유타카 감독, 나카니시 기요오키 투수코치 등 코칭스태프와 오사카 시내 한 호텔에서 식사를 한 오승환은 13일 일본 입단식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