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신문 "오승환 철벽바디" 상의탈의 1면 `관심 후끈`

기사입력 2013-11-26 13:17 | 최종수정 2013-11-26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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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프로야구 한신과 계약한 오승환(31)이 벌써부터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일본 마이니치 신문 계열의 스포츠닛폰은 26일 "오승환이 팀 조기 입소를 선언했다"고 전하면서 상의 탈의한 오승환의 모습을 1면에 커다랗게 실었다.

SNS를 통해 전해진 신문 사진을 통해 오승환의 단단하고 우람한 몸매가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오승환의 사진 아래엔 '확실한 철벽 보디'란 설명이 붙어있다.

이 매체는 오승환이 12월 중순 일본에서 입단 기자회견을 한 뒤 한신의 젊은 선수들과 함께 1월 말 오키나와 스프링캠프에 입소한다고 보도했다.

일본 구단들이 2월1일 일제히 전지훈련을 실시하는 것에 비추어, 30세가 넘은 외국인 선수가 본진에 앞서 입소하는 건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오승환의 적극적인 모습이 현지 팬들과 언론을 사로잡을 수밖에 없다.

삼성의 수호신으로 9년 활약한 오승환은 지난 22일 센트럴 리그 한신 타이거스 입단을 발표했다. 계약 조건은 2년간 총액 8억5000만엔(약 89억)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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