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는 경찰-상무 야구단이 2013 대만 윈터리그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오는 26일부터 대만에서 열리는 2013 윈터리그는 대만프로야구 사무국(이하 CPBL) 주관으로 다음달 21일까지 대만 타이중 인터컨티넨탈 메인구장을 중심으로 도류, 타오위안 구장에서 열린다.
경기 운영 능력과 기량 향상을 위해 경찰과 상무 선수들이 처음으로 한 팀을 이뤄 참가하는 이번 윈터리그는 총 42경기, 팀별 21경기가 거행된다. 다음달 21일에는 상위 두 팀이 리그 우승을 확정짓기 위한 챔피언 결정전을 치르게 된다.
대만 윈터리그에 참가한 선수단은 일정을 모두 마친 뒤 다음달 23일 OZ712편으로 귀국할 예정이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